저는 태어나자마자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후
4
개월이 되어서야 고도난청판명을 받고
10
개월이 넘어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겨우
받을 수 있었습니다
.
저희 부모님은
“
항상 인사 잘하고 싸우지 말고
,
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바르게 살라
”
고 하셨습니다
.
선한 가르침 속에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
.
그러던 중 두드림투게더와 중학교
1
학년부터 함께하게 되었고 꿈을 꾸는 드리머가 되어 환경운동가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
.
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 주변 정화 환경생태봉사단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버려진 텃밭에 틈틈이 흙을 고르고
,
심고 가꾸며 다른 친구들과
‘
환경
’
과
‘
생태
’, ‘
교육
’, ‘
봉사
’
를 경험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
.
요즘은 환경운동가 관련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어 흥미롭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
.
또 배우는 것이 느린 저에게 두드림투게더 멘토링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토선생님과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
.
복지관 선생님과 멘토선생님 모두 저를 응원해주셔서 힘내서 제 꿈을 향해 노력하려고 합니다
.
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청각장애는 저의 도전과 꿈을 향한 열정에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
.
멀쩡한 신체를 가지고 도전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장애라고 생각합니다
.
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순간 저는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
.
두드림투게더를 만나 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두근거리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여 환경운동가로서 활동을 할 날을 상상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
.
[출처:한국장애인재활협회]
